20250523 - 20250526
후쿠오카 여행기록이 밀려있지만 먼저 남겨보는 칭다오

공항에서 택시 탈까하다가 지하철 도전해보기로 했다.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가방 검사하는 새로운 경험

손잡이가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저 넓은 판에는 광고라도 들어가는걸까

생각보다 더 쾌적하고 한 번 지하철을 갈아타야 했는데 운좋게 호텔까지 가는 내내 전부 앉아서 갔다. 의자도 카펫 재질 아니어서 깔끔했다. 현지인 중에 내 캐리어 위에 다짜고짜 짐 얹어 놓길래 놀라서 쳐다봤더니 스마일 날려주고 바닥으로 옮기더라 역시.. 그리고 옆자리에 앉은 애기가 내 캐리어를 사정없이 흔들어댔는데 이정도는 예상대로였어





호텔 가는 길 굉장히 거리가 깔끔하고 도로가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르메르디앙 칭다오

아무것도 계획하고 온 건 없지만 다들 가는 믹스몰로 바로 가서 루위를 먹기로 했다

롯데월드몰이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



칭다오에서만 마실 수 있다는 1903 맥주 굉장히 부드러웠다




농어 마늘맛에 알배추랑 팽이버섯 추가해서 먹었는데 농어가 너무 부드러워서 게살 먹는 느낌이었고 다만 생선 자체에는 간이 많이 베인 느낌은 아니라 맛은 있었지만 조금 아쉬웠는데 알배추랑 팽이버섯에는 간이 잘 베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공기밥 추가 필수 ! 면도 추가했으면 좋았을거 같다ㅎㅎ 다들 너무 극찬을 해서 끝없이 높아진 기대치에는 못미쳤지만 맛은 있었고요

이거 맛있어서 사오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못찾았다

내 오즈모 포켓 어디쯤..



한국에서 헤이티 먹고 반해서 현지에서 먹으려고 그 뒤로 안가고 꾹 참고 기다렸지


중국 자라라는 브랜드 URBAN REVIVO 마음에 드는 티셔츠랑 스카프가 있어서 살까하다가 패스,, 중국에서는 패치 붙은 의류가 유행인지 되게 많이 있었다



율리안 에그타르트 12시 오픈런하라고 하던데 진짜 운 좋게 1시에 갔더니 마지막 하나 있어서 얼른 사먹었다 진짜 맛있어..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다른 곳들도 가려고 했지만 결국 여행 내내 가지 못했다. 괜찮아 사람들이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그랬어




귀여워서 찍었다 미니카에 있는 KFC




5.4 광장 예전에 봤던 부부가 같은 곳에서 사진 찍고 있었던 짤이 여기였다 근데 광장에 이 건축물 딱 하나 뿐이라 뭔가 볼 게 너무 없는 느낌이었다.

이거ㅎㅎ


전체적으로 도시가 유럽+동남아+일본+중국이 섞인 느낌



여행 내내 선물 때문에 신경 쓰는 게 싫어서 첫 날에 선물 사두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바로 이온몰 갔다.

납작 복숭아 안그래도 사먹으려고 했는데 시식하고 너무 맛있어서 바로 주세요.. 했다

리치는 살 생각 없던 건데 시식하고 역시나 주세요

망고도 진짜 맛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손질을 할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먹기로 하고 패스



르메르디앙 칭다오 넓고 깔끔했다

수박이랑 구아바가 넘넘 달았다


여기 백종원 왔었던 곳이다으로 유명한 양가소고


원장맥주



바지락볶음

삼겹살 구이
양가소고가 되게 애매한 위치에 있고 굳이 올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 얘기들이 많긴 했는데 그래도 가보자하고 방문 ! 나중에 부추 볶음은 다른 곳에서 먹자 했는데 여행 내내 먹지 못해버림 또르륵 나쁘진 않은 맛이었는데 진짜 굳이 여기까진 안와도 되는 맛이다


디디 기다리면서 여기서 하나 사먹었는데.. 종류별로 다 먹어봤어야만 했다 내가 하나만 사라고 함 왜그랬지


진짜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다 다시 방문해서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는데 깨가 반입이 되는지도 모르고 너무 아쉬워

누가 나한테 이온몰이 제일 저렴하다고 알려줬는지.. 따룬파가 제일 저렴하다는 거 뒤늦게 알아서 문닫기 전에 부랴부랴 다녀왔다 이온몰에서 이미 다 사가지고 보석상이 10만원 손해봄


폴로스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엘도 아니고 아이었어

맥도날드 너무 귀여워

리치 냠냠

이거 맛있다 원액 100%인지 약간 밍밍한 진짜의 맛
여행을 앞두고 면역력 이슈랑 공항 가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함 탓인지 솔직히 음식도 그렇게 맛있는 느낌도 없었고 뭔가 볼 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행지 선택 미스라고 생각했는데..더보기